[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조만간 모여 평양 방문 결과를 공유하고 개성공단 시설 점검을 위한 방북을 신청할 계획이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개성공단 우선 정상화에 합의한 만큼 이르면 연내 재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지난 2016년 2월 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된 뒤 모두 여섯 차례, 현 정부 출범 뒤에만 세 차례 방북 신청을 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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