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우리나라의 지난달 수출이 사상 최대 월 수출액을 기록한 반도체의 영향으로 다섯 달 연속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관세청의 9월 월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과 수입은 각각 506억 달러와 410억 달러로 나타나 96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해 80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 품목별 규모는 반도체가 1년 전보다 27.7% 증가한 126억 9천만 달러로 나타났고, 석유 제품도 14.3% 늘어난 42억 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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