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에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만나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한·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북한 비핵화 촉진을 위한 유엔 제재 완화의 필요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과 메이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 9월 뉴욕 유엔총회에서 처음 열렸고 이번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한·영 정상회담이 끝나면 곧바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나 한·독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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