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평양 남북공동선언과 남북군사분야 합의서가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어제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평양 남북공동선언과 군사 분야 합의서가 의결됐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북 관계의 발전과 군사적 긴장 완화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더 쉽게 만들어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거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북 간 합의가 이행되면 한반도 위기 요인을 없어져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접경지역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한 주민들의 인권도 실질적으로 증진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은 공동선언과 합의서에 서명해 비준절차를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공동선언은 다음 주 중 관보에 게재해 공포하며, 군서합의서는 북측과 문서를 교환한 뒤 따로 관보 게재 절차를 밟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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