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 올해 8월을 기준으로 비정규직 근로자는 1년 전보다 3만 6천 명 늘어난 661만 4천 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33%를 차지했다.
이는 2013년 2만 3천 명 증가 이후 가장 적은 증가폭으로 8월 전체 취업자 수 증가폭이 3천 명에 머무를 정도로 좋지 않았던 고용상황을 반영한 걸로 풀이된다.
최근 3개월 월평균 임금을 비교한 결과 정규직 근로자는 15만 8천 원, 5.5% 증가한 300만 9천 원으로 집계된 반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164만 4천 원으로 7만 5천 원, 4.8%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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