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난달 자동차 내수와 수출, 생산이 조업일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자동차 내수판매는 작년 같은 달 대비해 23.6% 증가한 16만 881대로 집계됐다.
산업부는 추석연휴가 있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추석이 9월이어서 10월의 조업일 수가 늘었고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으로 내수판매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수출도 조업일 증가와 신형 SUV 증가 등 영향으로 작년보다 32% 정도 증가한 23만 86대를 기록했고 국내 자동차 생산도 36% 증가한 38만 1천595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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