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밤 G20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에 도착했다.
어제 새벽 체코를 출발한 문 대통령은 어젯밤 G20이 열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다.
이번 G20은 북미 고위급회담과 2차 정상회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일정 등 한반도 정세가 불투명한 가운데 열린다.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북미 비핵화 협상과 김 위원장 답방 문제에서 동시에 진전을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앞서 체코를 방문했던 문 대통령은 양국의 독립운동과 민주화 역사 공통점을 강조하며 협력 강화를 역설했다.
또 40년 간 24기 원전을 큰 사고 없이 운영했고 UAE 바라카 원전도 성공시킨 기술력을 강조하며 원전 수주전에도 주력했다.
체코 측은 북한과 상주 공관을 운영 중인 만큼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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