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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위안부 피해자 구술집 '들리나요' 영문판 완역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구술한 '들리나요' 영문판이 뉴욕에서 완역됐다.

미국의 한인 미디어 기업 미디어 조아(대표 한지수)는 6일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 할머니 12분의 구술집 '들리나요'의 영문판 번역을 최근 마무리했다"며 "영문 번역본을 국무총리 산하 '대일 항쟁기 강제동원 피해 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번역은 '위안부 초상화가'로 잘 알려진 스티브 카발로 작가와 재미 한국인이 주축이 된 번역위원회가 주관해 6개월 간 진행했고 감수는 영문학에 조예가 깊은 뉴저지 체리힐 소재 '거룩한 성 교회' 이성헌 목사가 맡았다.

미디어 조아는 "구술집 '들리나요'의 영문판이 일본이 부정하고 있는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들의 역사적 사실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2월 '들리나요' 영문판이 정식 출간되면 2015년 초에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토론토, 밴쿠버 등 미국과 캐나다의 주요 도시들을 순회 배포하게 된다. 미디어 조아는 위안부 관련 기림비나 소녀상이 건립된 미국 도시들을 방문해 해당 지역 대학 도서관, 정치인, 학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위안부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싶은 것'과 위안부 사진전, 미국 중국 한국 학자가 참여하는 국제 위안부 관련 심포지엄 등을 함께 진행해 미국 언론의 주목도를 높이고 구술집 영문판을 전자책으로 만들어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디어 조아의 한지수 대표는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들의 역사적 진실을 미국인들에 널리 알려 일본의 사과와 배상을 받는 일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nt@k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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