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베트남은 교육과 투자, 인적교류 등 모든 면에서 아세안 국가 가운데 제 1의 협력대상"이라며, "신남방정책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응웬 티 킴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계속해서 가장 친한 나라가 됐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국빈 방문 때 양국이 협의한 방안들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어 만족한다"며, "의장님의 방한이 양국 의회 간 협력관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베트남 축구가 이번 동남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축하드린다"며,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의 전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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