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아시아개발은행이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0.2% 포인트씩 낮췄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9월 경제전망 때 제시한 2.9%에서 2.7%로 하향조정했고, 내년 전망치도 2.8%에서 2.6%로 낮췄다.
중국과 세계 무역의 성장 둔화로 인해 수출 증가 둔화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낮은 고용 성장과 높은 가계부채가 소비를 위축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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