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경의선·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에 대한 남북의 공동조사가 18일 만인 어제 종료됐다.
지난 8일부터 열흘간 동해선 공동조사에 참여했던 남측 조사단원 28명은 어제 오후 남측으로 귀환했다.
임종일 공동조사단장은 "금강산과 안변 구간에선 교량과 터널이 굉장히 노후해 현재 열차가 다니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체적으로 경의선과 비슷한 상태이며 두만강까지는 시속 30킬로미터 내외로 운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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