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난해 부동산 시장 호조세로 주택을 한채 보유한 이른바 '똘똘한 한채' 종합부동산세 납부자가 7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세청이 공개한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은 1조6천865억원, 납부 대상은 39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이가운데 주택을 한채 보유하면서 종부세를 내는 납세자는 8만7천293명으로 전년보다 27% 늘어나, 201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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