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이 글로벌 미디어의 공세에 대항하기 위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푹'과 '옥수수'를 합병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푹' 가입자 370만명과 '옥수수' 가입자 950만명 등 1천3백만명이 넘는 새로운 플랫폼이 탄생해, 지상파와 SK텔레콤이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합병으로 지상파측은 SK텔레콤의 풍부한 자금력을, SK텔레콤은 지상파 콘텐츠를 확보해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에 경쟁력 있는 한류 콘텐츠를 전파하는 토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