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벤츠, 'BMWㆍ폭스바겐' 앞지르기…월 판매량 '1위' 등극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2년9개월만에 제치고 월 판매량 기준 1위에 등극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벤츠는 올해 9월 3538대를 판매, BMW(3303대)와 폭스바겐(2289대)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벤츠는 신형 C-클래스와 GLA-클래스 등 신차가 판매 성장을 견인하고 주력 모델인 E-클래스도 판매 성장을 거둔 덕분에 지난 201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판매 1위에 올랐다.

벤츠 E 220 CDI가 한 달간 610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 모델 중 2위에 올랐고, 벤츠 E 250 CDI 4매틱과 벤츠 C 220 블루텍이 각각 4위(419대)와 7위(342대)로 이름을 올렸다.

가솔린 엔진만 놓고 봐도 E 300 4MATIC(317대), C 200(227대), E 300(148대) 등이 고른 판매 실적을 쌓으며 1위 탈환에 기여했다.

지난 9월 수입차 시장 신규등록 대수는 1만7027대로 전년 같은 달 1만2668대보다 34.4% 성장했으며, 1~9월 누적 등록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6% 증가한 14만5844대를 기록했다.

배기량별로 보면 2000㏄ 미만 차량이 8751대(51.4%)로 여전히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독일 브랜드 판매비중도 69.1%(1만1763대)로 다른 국가별 판매량을 압도했다. 디젤 모델 강세 상황도 지속되며 전체 판매량의 65.6% 디젤차로 집계됐다.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719대), 벤츠 E 220 CDI(610대), 아우디 A6 35 TDI 콰트로(446대) 순이다

KAIDA 윤대성 전무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와 신차효과,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조진성 기자

cjs@kntimes.co.kr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보령시, 6년만에 개최되는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 및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개최한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4일 충청수영성에서 전통적인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으로 △도미부인 추모 제향 △풍년제 △한내돌다리 밟기 등 전통문화를 기리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시민경축음악회에서는 가수 진성, 박군, 금잔디, 복지은, 지원이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5일에는 본격적인 개막식과 함께 민속놀이와 참여 경기, 읍면동 노래자랑, 다양한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었다. 대회 시상식에서는 1위 웅천읍 OK상, 2위 남포면 만세상, 3위 성주면 보령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읍면동 참가자들에게도 성적에 따른 격려금이 지급됐다. 아울러 이번 문화제는 제27회 보령예술제와 함께 개최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다양한 전통 문화 행사와 예술 공연이 펼쳐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