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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현장포커스] “저희 ‘어쩌다, 결혼’ 합니다”…김동욱X고성희의 꿀케미

배우 김독욱고성희가 로맨스 없는 특별한 로맨틱코미디로 돌아왔다신인 감독과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라는 좋은 취지와 연기력을 두루 갖춘 배우들 간의 호흡으로 2월 극장가에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어쩌다결혼제작보고회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호찬박수진 감독배우 김동욱고성희황보라가 참석했다.

<어쩌다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항공사 오너 2세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전직 육상요정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같이 사는 척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신인 감독과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로 기획됐으며 영화 곳곳에서 연기파 신인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영화 <신과 함께시리즈로 쌍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김동욱은 이런 영화 출연을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했다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며 기획 취지에 힘을 보탰다

김동욱은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시나리오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답을 했다재미있는 대본을 받은 기쁨이 컸다작품의 취지를 들어보니 공감됐다재미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고성희는 역시 시나리오의 힘 때문에 작품에 끌렸다고그는 시나리오가 재밌었다실제 극중 인물의 나이가 비슷하고저와 친구들이 앞둔 상황과 비슷한 이야기가 펼쳐졌다그런 상황을 위트 있게 풀어나가는 시나리오였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두 배우의 케미는 어떨까김동욱과 고성희는 영화 촬영 후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입을 모았다고성희는 극중 해주와 성석이 가까워진 것과 비슷한 속도로 가까워진 것 같다며 의도적인 것도 있었던 것 같다거리를 두면서 선배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영화에서 해주와 성석이 가까워지는 장면을 찍으면서 가까워졌다” 고 말했다

김동욱 또한 “()성희 씨가 얘기한 것처럼 처음엔 낯섦과 서먹함으로 시작했다그러다가 중반부를 지나면서 이웃주민또 한명의 술친구가 생긴 느낌이 들었다너무 좋은 동료이자 예쁜 동생을 작품을 통해 얻은 것 같다연기적인 고민도 개인적인 고민도 공유할 수 있는 동료가 생겼다면서 고성희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어쩌다결혼>이 눈길을 끄는 건 충무로에 흔치 않은 공동 감독 체제라는 점이다박호찬 감독이 주인공 남자인 성석 캐릭터를박수진 감독이 여성 캐릭터인 해주를 구체화시켰다박수진 감독은 저희끼리 해주와 성석 캐릭터를 리딩하다가 그 대사가 아닌 것 같으면 다시 돌아갔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이어 처음부터 현장도영화도 즐겁고 유쾌했으며 좋겠다고우리끼리 잘 해보자는 의미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장르물이 판치는 가운데 산뜻한 공기를 불어넣어줄 <어쩌다결혼>은 취지와 의미를 다잡은 작품으로 2월 극장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오는 2월 13일 개봉.


Editor 박주연 Photographer 양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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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조정식 의원, 박종각 의원, 김보석 의원이 지난 9월 30일 전국 최초로 반도체 설계 검증 기반 시설 및 전문 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성남 글로벌융합센터 1층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지역구 국회의원,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팹리스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시스템반도체는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센터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사무실 공간과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성능을 검증하는 공간 등으로 이뤄져 팹리스들의 설계-검증-상용화 전주기 밀착 지원 기반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검증 및 설계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