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의 황풍정 브랜드 제품으로 2012년부터 미국 수출을 시작해 매년 수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수출 7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30만 달러 늘어난 1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차 물량 7톤을 선적했다고 했다.
권헌준 조합장은 “그동안 풍기홍삼의 중국시장 의존도가 높았으나 영주시의 지원과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에 매진해 온 결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뿌리삼 위주의 중국 수출시장과 달리 완제품 수출이 주를 이루는 미국 시장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되는 고부가 가치 시장인 만큼 지속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수출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풍기홍삼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시장 개척 사업과 마케팅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역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