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지난 16일 저녁 서울 달오름 국립극장에서 공연 중인 인기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 공연에 맞춰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주사과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6일 개막한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 무대에서 열리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연극을 보러오는 관객들에게 전국 최고 영주사과의 맛을 알리는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영주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사과 주산지로 백두대간의 주맥인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분기하는 지역의 소백산 남쪽에 위치한 산지과원에서 생산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가 커 사과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집중 홍보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를 연출한 손진책 감독의 고향에서 가져온 영주사과다”며 “이번 공연의 흥행질주 만큼 영주사과가 수도권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입소문을 많이 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