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한글, 24개국서 제2외국어로 학습

 한글 반포 568주년 한글날을 맞이한 가운데 외국에서 한글을 제2외국어로 가르치는 국가가 24개국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이 9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하면 한글을 제2외국어 또는 외국어로 가르치고 있는 나라가 24개국이고 한글을 가르치는 학교 수도 ▲2011년 695개교 ▲2012년 827개교 ▲2013년 882개교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으로 일본이 312개교로 24개국 882개 학교 가운데 35.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미국이 122개교로 13.8%, 태국이 69개교로 7.8%, 대만이 58개교 6.5%, 호주가 57개교 6.4% 순으로 파악됐다. 
 
한글을 배우고 있는 학생수는 ▲2011년 6만4611명 ▲2012년 7만7712명 ▲2013년 8만288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가별 학생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태국이 2만2153명으로 전체 26.7%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1만2323명으로 14.8%, 미국 1만588명으로 12.7%, 우스베키스탄이 7102명으로 8.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윤관석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국제사회에서 한글에 대한 관심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K-POP과 한국 드라마와 같은 한국의 대중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외국에서 일반인 및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이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박창희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보령시, 6년만에 개최되는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 및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개최한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4일 충청수영성에서 전통적인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으로 △도미부인 추모 제향 △풍년제 △한내돌다리 밟기 등 전통문화를 기리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시민경축음악회에서는 가수 진성, 박군, 금잔디, 복지은, 지원이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5일에는 본격적인 개막식과 함께 민속놀이와 참여 경기, 읍면동 노래자랑, 다양한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었다. 대회 시상식에서는 1위 웅천읍 OK상, 2위 남포면 만세상, 3위 성주면 보령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읍면동 참가자들에게도 성적에 따른 격려금이 지급됐다. 아울러 이번 문화제는 제27회 보령예술제와 함께 개최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다양한 전통 문화 행사와 예술 공연이 펼쳐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