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조경태의원은 오늘11일 오후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가인권정책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인권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 한다.
지난8월6일, 정부는 독소조항이 포함된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를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내용을 보면 기본권의 주체를 ‘국민’에서 ‘모든사람’으로 변경하면서 대한민국 인권정책이 아닌 유엔인권위원회의 정책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 동성애 합법화로 이어 질수 있는 근거를 포함 시키는 등 사회적으로 합의가 되지 않은 내용들이 속해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으며, 대다수 국민이 합의하지 않은 낯선 인권 개념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다수국민이 생각하는 보편적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조의원은 ‘정부가 소수의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대다수의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잘못된 정책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최근 통과된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올바른 방향으로 재검토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