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시청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18명이 지난 26일 안동시의회를 방문 견학했다.
이날 여주희 의회운영위원장과 정복순 경제도시위원장이 직접 견학 온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눈높이 설명과 함께 본회의장, 의장실 등 의회 구석구석을 안내했다.
권기익 의장은 의장실을 방문한 인턴들에게 "밝은 표정의 학생들을 만나니 지역의 미래도 밝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학생들을 위한 정책 개발과 실행을 위하여 의정 활동을 열심히 할 것이며 의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복순 경제도시위원장은 본회의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꿈을 가지고 용기 있게 나아가면 못 이룰 일이 없다”라며 “세상을 바꿀 밝고 큰 뜻을 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견학에 참여한 박주연 인턴(안동대 4학년)은 "조례 제정을 위해 의원님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의회 견학과 의원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동시청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사업은 지난 6월 26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지역 3개 대학의 학생 18명이 시청 및 유관기관에 근무하면서 지역 이해 제고와 직무 체험 기회를 가지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