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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수원시의회 새누리 윤리특위 구성 요구 무산

 현직 대통령에 대한 막말 파동과 관련해 수원시의회 새누리당의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요구가 무산됐다.

수원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심상호(새누리·정자2·3동) 의원은 수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한 뒤 제안 설명을 마쳤다. 정회 뒤 새누리당은 윤리특위 구성을 투표로 진행하자고 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맞대응에 나섰다. 결국 윤리특위 구성과 관련해 전자투표와 무기명 비밀투표를 놓고 양당은 옥신각신하다가 투표 방식을 놓고 기립 투표를 했다. 
 
수원시의회는 출석의원 31명 가운데 전자투표 16명, 무기명 비밀투표 15명으로, 전자투표 방식을 채택했다. 전자투표 결과 윤리특위 구성 결의안은 찬성 15표, 반대 16표로 부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한 관계자는“당초 새누리당은 새누리당 의원 9명으로 윤리특위를 구성하자고 해서 이를 놓고 본의회가 열리기 이전에 의장실에서 부의장, 당대표 등이 모여 사전 합의를 했다”며“합의내용은 제2차 본회의에서 여·야 참여 의원 등을 놓고 윤리특위를 구성하고 의결하자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그런데 새누리당이 일방적으로 사전합의를 깨고 기습적으로 투표를 감행했다”며“이는 새누리당이 앞에서는 합의하고 뒤에서는 상호 신뢰 합의의 원칙을 저버린 것”이라고 전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김병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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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6년만에 개최되는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 및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개최한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4일 충청수영성에서 전통적인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으로 △도미부인 추모 제향 △풍년제 △한내돌다리 밟기 등 전통문화를 기리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시민경축음악회에서는 가수 진성, 박군, 금잔디, 복지은, 지원이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5일에는 본격적인 개막식과 함께 민속놀이와 참여 경기, 읍면동 노래자랑, 다양한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었다. 대회 시상식에서는 1위 웅천읍 OK상, 2위 남포면 만세상, 3위 성주면 보령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읍면동 참가자들에게도 성적에 따른 격려금이 지급됐다. 아울러 이번 문화제는 제27회 보령예술제와 함께 개최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다양한 전통 문화 행사와 예술 공연이 펼쳐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