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시 출연기관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의 2022년 경영평가 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4일 '2023년 영천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김진현 부시장(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경영평가 용역 결과 '가' 등급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결과와 성과급 기준안을 의결했다. 경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및 경영성과 관련 2개 영역, 14개 지표로 평가되며 지난해보다 1.5점 높은 91.58점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경영실적은 2016년 최초의 경영평가 실시 이후, 경영환경의 변화 및 내부 조직의 문제점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조직 개편을 진행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김진현 부시장은 "매년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의 경영평가를 통해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급변하는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지역기업이 대응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