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기술을 만나다”

미디어아티스트 조민서작가 개인전 IT회사 인솔엠엔티와 콜라보

[일월오봉도/ 조민서x인솔엠엔티/20m* 3m 가변크기/ 2019/ Mix Media]

 데일리연합 김서중기자) 조민서작가 개인전이 오는 4월 25일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디자인아트페어"에서 선보인다.

국내외 유명 작가 및 디자이너 앤서니브라운, 카림라시드, 알레산드로 멘디니등과 다양한 협업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며 미디어아티스트로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고의 AR 기술 기반의 회사인 인솔엠엔티(대표 김인철)와 기술 협업하여 제작하였으며 한국의 [일월오봉도] 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작품은 평면 속에 잠들어 있는 한국적 이미지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 초현실적인 공간으로 재해석한 인터랙티브 영상이다. 작품 속 3D 오브제로 제작된 단청 기둥과 공간 속 풍경의 대조적 아름다움은 관객에게 시공간을 넘어, 시각적인 사색을 제공하며 관객의 실루엣에 반응하는 폭포수는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미디어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조민서 작가는 다수의 개인 미디어작품을 발표하였으며, 
국내외 유명 작가 및 디자이너 앤서니브라운, 카림라시드, 알레산드로 멘디니등과 다양한 협업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며 미디어아티스트로 두각을 나타내었다.

출처 : (주)인솔엠앤티


특히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2018년 밀라노 스튜디오로 조민서 작가를 개인 초청하여 미디어 작품을 협의하였다.

또한 서울시청 앞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시연한 경험을 갖고, 다가오는 6월 앤서니브라운 행복극장전의 영상 총감독으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 ‘일월오봉도’에 미디어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한 ㈜인솔엠앤티는 증강현실 분야의 선두기업이다. 관객의 눈높이에서 예술작품을 해석하여 그 가치를 높였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피부로 와 닫을 수 있는 체감형 콘텐츠로 재해석하였다.

㈜인솔엠앤티는 증강현실(AR)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3D 지구동물원 색칠놀이 시리즈, 3D 홀로그램 키트, 가상현실 실내 체육 콘텐츠 등 놀이, 예술, 교육이 융복합 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아이들이 색칠한 그림이 3D 입체 영상으로 구현되는 aiai Coloring 콘텐츠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전 창원문화재단에서 개최 된 ‘오! 에르베튈레 색색깔깔展’ 에서도 (주)인솔엠앤티는 기존 당사의 기술력으로 에르베튈레의 작품을 증강현실 Coloring 콘텐츠로 개발하여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