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브'와 테일러 토마시 힐의 겨울 화보. (사진=VOV)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가 스타일 아이콘 테일러 토마시 힐(Taylor Tomasi Hill)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이번 협업은 그동안 제품 디자인에 국한됐던 관례를 벗어나 스타일링으로 영역을 확대한 사례이다.
테일러 토마시 힐은 현재 미국 마리끌레르 액세서리 디렉터이자 럭셔리 온라인 숍 ‘모다 오페란디(Moda Operandi)'의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일 아이콘이다. 그녀는 평소 뛰어난 스타일링 감각으로 유명세를 탔다.
테일러 토마시 힐은 이번 ‘보브’와의 콜라보레이션 화보를 위해 모든 컷의 착장을 직접 스타일링 했을 뿐만 아니라 모델로도 활약했다.
▲ '보브'와 테일러 토마시 힐의 겨울 화보. (사진=VOV)
화보를 통해 공개된 ‘보브’의 겨울 컬렉션은 ‘VOV is the new BLACK(보브 이즈 더 뉴 블랙)’이 컨셉이다. ‘뉴 블랙’은 패션업계의 신조어로 ‘새로운 유행’을 의미한다. 테일러 토마시 힐은 개성 있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보브가 새로운 유행이다’라는 화보 컨셉을 표현했다.
김주현 ‘보브’ 마케팅 과장은 “옷은 어떻게 스타일링 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 제작이 아닌 스타일링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 ”고 말했다.
‘보브
’와 테일러 토마시 힐의 콜라보레이션 스타일링 화보는 홈페이지
(www.vov.co.kr), 페이스북
(facebook.com/VOVfashionkorea), 인스타그램
(@voiceofvoic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보브’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겨울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테일러 토마시 힐 스타일북’과 보온병, 에코백을 증정한다.
하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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