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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페리카나, 광저우ㆍ상하이 매장 오픈 '해외진출 본격화'


▲ 페리카나 상하이 1호 매장 전경. (사진=페리카나 제공)


페리카나가 중국에 가맹점을 개점하고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페리카나(대표 양희권)는 중국 광저우 1,2호점과 상하이 1,2호점을 각각 개점하고 현지에서 정식으로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산둥성(山东省)과 허난성(河南省)에 입점을 위해 현지 기업들과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페리카나는 중국진출은 성(省) 단위로 계약을 맺고 있으며, 광둥성(广东省) 진출을 위해 지난해 11월 식품ㆍ유통전문기업 백리간유한공사(百力甘有限公司)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페리카나 광저우 1호점은 소위 광둥성의 명동이라 불리는 북경로 사거리에 있으며 특히 이곳은 호텔, 백화점 등이 많아 휴일에 3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핵심상권으로 알려졌다.

100㎡(약 30평) 규모의 1호점을 개점할 당시, 치킨을 먹기 위해 매일 200여 명의 사람이 대기표를 받는 진풍경을 연출한 적이 있으며, 바로 위층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페리카나 치킨을 먹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광저우 2호점은 즐비한 먹자골목이 많아 매일 수만 명의 사람이 찾는 명소로 알려진 광저우 가든호텔(花园酒店) 인근에 개점했다.

페리카나 상하이 1호점은 김포-상하이 국제 노선 운행 중인 훙차오(虹桥)국제공항 인근의 합천로에 있다. 이곳은 한인타운이 인접해 있어 현지 교민은 물론 한류문화를 경험하기 위한 젊은 층이 많이 찾고 있는 신흥 상권이다.

상하이 2호점은 장쩌민(江泽民) 전 국가주석의 모교로 알려진 교통대학(交通大学) 민항캠퍼스(闵行校区) 앞에 있다. 서울 여의도 1/3 크기로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전체 학생 수는 약 5만여 명, 한국 유학생은 400명 정도다.

페리카나는 적극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공장 설립도 타진 중이다. 현재 대부분 원ㆍ부자재를 한국에서 들여오고 있는데, 복잡한 통관절차 때문에 추가로 비용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페리카나 이종민 해외사업 담당자는 "프랜차이즈 기업이 중국에서 가맹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1년간 2개 직영 매장을 운영해야 한다"며 "현지 사정에 밝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공장 설립도 긍정적으로 검토돼 공격적인 진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정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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