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추석명절을 맞아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기간으로 정하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온라인 쇼핑 등 소비패턴의 변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되찾고, 지역상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한다.
특히 9월 7일 토요일은 봉화상설시장에서 9월 9일은 억지춘양시장에서 실과단소 및 읍면 공무원, 기관단체, 군민이 함께 하는 장보기행사에 봉화군 전 공무원은 미리 봉화사랑상품권 4,970만원을 구입하였으며, 지역 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 및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 및 캠페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김규하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대형유통판매점 이용으로 매출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지역경제도 살리고 서민 주름살도 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