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 ‘제13회 시민건강 체험마당’이 17일부터 19일까지 서천 배고개둔치에서 펼쳐진다.
시민건강 체험마당은 시민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야간(저녁7시~10시)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건강체험관과 문화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보건의료단체·대학·병원·영주교육지원청·국민건강보험공단·영주시걷기연맹·걷기지도자동호회 등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진료상담관, 건강검사, 건강증진 등 5개 부분 30여개 체험관을 운영하고 걷기활성화를 위한 야간건강걷기행사도 준비돼 있다.
한편, 시 보건소는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8일 저녁 8시 걷기연맹과 걷기지도자동호회와 함께 서천강변로 4km 야간건강걷기 행사도 실시 할 계획이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통해 건강에 대한 알찬 정보와 함께 가족이 다같이 체험도 즐길 수 있는 건강생활 실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