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 소수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념 퍼포먼스 뮤지컬 ‘소수, 서원에 놀다’ 공연 오는 9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뮤지컬 ‘소수, 서원에 놀다’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기념 공연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소수서원의 역사와 현대적 의미, 그 속에서 재조명되는 인성의 중요성을 순흥 읍내리 벽화고분에 등장하는 도깨비들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음악의 향연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뮤지컬로 펼쳐진다. 인간처럼 희로애락의 감정을 보여주는 도깨비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소수서원의 이야기를 해학이 있는 드라마로 연출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