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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인사동정)STX건설 이현우 신임 회장 취임 "4조 달성 이루어 성장발판 마련할것.."

"'궁즉통' 리더십으로 STX브랜드 세계의 기업으로 성장시킬것..."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율과 창의의 기업문화 만들겠다"

 

데일리연합 김종선기자 = STX건설은 10일 이현우 전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 궁즉통(궁하면 통한다)’의 정신으로 과거 아프지만 값진 경험을 토대로 다시 일어나 STX건설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0년 수주 2조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수주 4조까지 달성하기 위한 핵심 성장역량 구축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원가 및 품질 경쟁력 확보', '수익성 제고', '고객만족 품질 강화'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자율과 창의의 기업 문화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목표에 도전하는 STX건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점 추진 과제도 발표했다. 이 회장은 "국내 민간사업부문의 수주확대를 넘어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수주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도로, 항만, 철도 등의 국가기간사업에서도 우리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증명해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TX건설은 STX그룹계열에서 분리되며 ‘Rebuild the Value for Vision 2030’이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그간 전경련 회관 신축, 부산국제금용센터 복 합개발, 한강플로팅 아일랜드, OSTT 온산탱크터미널, 이라크 디젤파워플랜트, STX대련 조선해양 종합생산기지 등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과 대형 개발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회사로 STX건설을 변화시켜 가겠다"고 약속했다.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을 활성화하고 자율과 창의를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힌 것.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초일류기업을 만들어보겠다는 열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도전해 간다면 반드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STX건설을 만들어 갈 수 있다""많은 젊은 인재들이 함께 도전해 미래 STX건설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취임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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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그룹, 동사의 재무 상태를 크게 강화하게 된 교환 제안의 초기 결과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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