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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동부ㆍ유진투자증권, 회사채 편법인수로 '기관주의'


▲ 동부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회사채 편법인수로 제재를 받았다.

동부증권이 계열사가 발행한 유가증권을 편법으로 인수해  '기관주의' 조치가 내려졌고 동부증권의 위법 거래를 감춰 주기 위해 부정 행위에 가담한 유진투자증권도 제재를 받았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부증권은 올 1월 계열사인 동부CNI가 발행한 무보증회사채 300억원을 유진투자증권과 50:50으로 각각 150억원씩 인수했다.

동부증권은 유진투자증권이 인수한 회사채 전량(150억원)을 매입해 사실상 동부CNI가 발행 회사채 전량(300억원)을 인수했다.

현재 투자매매업자 또는 투자중개업자는 이해관계에 있는 자가 발행하는 주식 또는 무보증사채권의 가장 많은 수량을 인수하지 못하도록 금지돼 있다. 또 이를 회피하기 위한 연계거래 이용 행위 및 투자자의 위법한 거래를 감춰 주기 위한 부정 행위 등도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동부증권과 유진투자증권에 '기관주의'를 내리고 관련 직원 총 6명을 문책 조치했다. 또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각 증권사에 과태료 50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직무상 정보이용 금지 위반' 및 '임직원 금융투자상품 매매제한 위반' 등을 위반한 NH농협증권과 SK증권 직원 각 2명(총 4명)을 문책 조치했다. 또 이들에게 과태료 총 1억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조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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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6년만에 개최되는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 및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개최한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4일 충청수영성에서 전통적인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으로 △도미부인 추모 제향 △풍년제 △한내돌다리 밟기 등 전통문화를 기리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시민경축음악회에서는 가수 진성, 박군, 금잔디, 복지은, 지원이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5일에는 본격적인 개막식과 함께 민속놀이와 참여 경기, 읍면동 노래자랑, 다양한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었다. 대회 시상식에서는 1위 웅천읍 OK상, 2위 남포면 만세상, 3위 성주면 보령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읍면동 참가자들에게도 성적에 따른 격려금이 지급됐다. 아울러 이번 문화제는 제27회 보령예술제와 함께 개최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다양한 전통 문화 행사와 예술 공연이 펼쳐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