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송재용, 이하 공제조합)은 ‘2020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8일(화) 10시 30분에 양재동 소재 공제조합 대회의실에서 부문별 수상자·동반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단체 6곳을 선정했다.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송재용)과 수상자 및 임직원들과 함께..
금번 공모전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후원으로 개최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기 위하여 분리배출 모범사례를 발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이에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분리배출 모범시설 평가위원회는 분리배출 자원순환체계 구축, 품목별 분리배출량, 주민 홍보·교육 및 구성원 참여도, 우수사례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합산하여 총 6곳의 분리배출 모범시설을 선정하였고, 공동주택부문의 최우수상은 광주광역시 효천시티프라디움 아파트, 단독주택부문 최우수상은 경기도 성남시 신흥동이 선정되었다.
공동주택 최우수상 ‘효천시티프라디움’ 아파트는 투명페트병 등 15개 항목의 분리배출 품목의 분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수시 및 야간 순찰을 통해 사전 통제하였으며, 자원관리 도우미 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분리배출을 강화했다.
단독주택 최우수상 ‘신흥동’ 단독주택은 기간제 근로자와 자원순환 활동가가 운영시간 동안 상주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여부를 확인하는 자원순환가게 ‘re100’을 도입하고, 상품권 보상방식으로 재활용 체계를 강화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송재용 공제조합 이사장은 “지구촌 전체가 ‘코로나19’ 비상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가 분리배출과 회수만 잘되면 귀중한 자원으로 재탄생 된다” 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자원순환사회의 구축 참여와 함께 향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실천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공동주택부문, 최우수상(환경부 장관상): 효천시티프라디 (광주광역시), 우수상(환경공단 이사장상): 원흥도래울 6단지(경기도 고양시), 장려상(조합 이사장상): 평리푸르지오(대구광역시) ▲단독주택부문, 최우수상(환경부 장관상): 수정구 신흥동(경기도 성남시), 우수상(환경공단 이사장상): 은평구 갈현2동(서울특별시), 장려상(조합 이사장상): 계양구 계양2동(인천광역시) 등이 수상하였고, 부상으로 6개 부문에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