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판교 사고 관련 대책위원회’는 22일 10시30분 판교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현장회의<사진>를 개최하고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후속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성남시 분당구청에 설치된 공동대책본부를 방문해 의료 및 장례지원, 법률지원서비스, 심리적 지원서비스 등 진행사항을 체크했다.
조광주 대책위원장은 특히 사망자 및 부상자 가족의 피해보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유가족과의 협의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는 31일 회의를 개최해 환풍구 추락사고에 종합보고를 받고 기관별 대응에 문제점과 재난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됐는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대책위원회는 양당 도의원 10명으로 위원장(조광주), 간사(김지환, 방성환), 위원(나득수, 김준현, 박창순, 최호, 이영희, 이태호)으로 구성돼 있으며, 활동기간은 도의회 재난 특위 구성전까지로 정했다.
김병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