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주관으로 경기도 친환경 농업 생산자들과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지난 24일 이천시 장호원읍 노탑리에서 공동으로 가을 수확을 위한 벼베기를 하고 정책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정책간담회를 통해 상호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친환경 농업인들의 요구와 애로사항을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적,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친환경급식의 현안과 오는 2015년도 계획 및 추진방향 등이 폭넓고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김현삼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정부의 쌀 전면개방 선언으로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가의 목소리를 듣고 오는 11월에 있게 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에 친환경 농업인의 요구와 건의사항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연대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친환경 농업인들은 △초·중학교 친환경급식의 전면 확대와 고등학교의 단계적 확대 실시 △경기도 친환경쌀 사용확대와 공급체계 개선 △경기도 광역친환경급식센터 설립 등을 열띤 목소리로 요구했다.
김인창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