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27일 "새해에는 눈앞의 성과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저희 12명의 의원 모두는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천시민 여러분!
기대와 희망을 담은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영천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새롭게 출발한 제9대 영천시의회는 늘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일꾼으로서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눈앞의 성과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했으며,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생활 정치를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시정운영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며 견제의 역할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새로운 도약과 혁신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현명한 의사결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9대 영천시의회가 개원한지 어느덧 3년차를 맞이했습니다. 저희 12명의 의원 모두는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지난 한해 의회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 주셨던 것처럼 새해에도 영천시의회에 변함없는 성원과 애정 어린 충고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가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영천시의회 의장 하 기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