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토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채수빈이 MBC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의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채수빈은 불과 5개월여 만에 7여 편의 광고를 찍으며 2014년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핫한 신인이다.
자연스럽고 순수한 매력으로 '커플링걸', '동원참치녀' 등으로 큰 주목을 받아온 신예 채수빈은 이번 '원녀일기'의 심청 역으로 안방극장에 노크를 하게 됐다.
채수빈은 조선시대 노처녀를 뜻하는 원녀 중 한 명으로 착한 마음씨를 지녔지만 집이 가난해 노처녀가 된 생계형 원녀 심청으로 출연한다.
'원녀일기'는 조선시대 노처녀의 혼인에 대한 고민을 담은 청춘 멜로 사극으로 '콩쥐팥쥐', '효녀심청', '춘향전'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의 이야기 주인공을 등장시켜 노처녀 원녀의 연애담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채수빈 외에 김슬기, 오상진, 서이안의 출연을 알리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지원으로 제작되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는 다음 달인 11월 30일 밤 12시5분 방송될 예정이다.
조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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