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패션의 전설 ‘폴 푸아레’ 재런칭?, 과거 영광 되찾을까


▲ 디자이너 폴 푸아레와 모델.


1925년 미니스커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패션의 전설 폴 푸아레가 재런칭 된다.
 
1930년 문을 닫은 프랑스 패션 하우스 폴 푸아레상표는 최근 옥션에 매물로 나온 상태이며, 1128일 까지 온라인 입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소유주인 럭셔리 홀딩 컴퍼니 루바니스(Luvanis SA)의 아르노 드 루멘(Arnaud de Lummen)폴 푸아레상표 판매가 패션계의 많은 관심을 끌 것이라 믿고 있다.
 
아르노 드 루멘은 지난 2006, 67년 전에 문을 닫은 쿠튀르 하우스 비오네1849년에 런칭한 럭셔리 트렁크 무아나’(Moynat)을 부활시킨 인물이다.
 
 

▲ 폴 푸아레.


아르노 드 루멘은 개인적인 소망은 폴 푸아레 디자이너로 존 갈리아노를 영입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우선은 재 런칭을 이끌 올바른 파트너와 투자자를 찾는 것이 먼저다.”라며 온라인 경매에 폴 푸아레를 내놓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오늘날 폴 푸아레와 가장 가까운 디자이너는 칼 라거펠트이다. 폴 푸아레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브랜드를 설립하고, 그 안에 완벽하게 젖어들었다, “폴 푸아레는 최초의 진정한 슈퍼스타 패션 디자이너로 모든 곳에서 갈채를 받았다고 말했다.



▲ 폴 푸아레의 패션 일러스트. 

 
그는 코르셋을 없애고 거들과 브래지어를 최초로 도입하고, 엠파이어 튜닉 스타일, 호블 스커트, 하렘 스타일, 미나렛 튜닉 스타일, 기모노 스타일 등을 유행시켰다.
 
그러나 패션의 왕으로 추앙받던 폴 푸아레 하우스는 제 1차 세계 대전 이후 파산 직전에 놓이게 되었고, 결국 1924년 투자자에게 브랜드를 팔고 패션계를 떠났다. 그렇게 폴 푸아레 하우스1930년 문을 닫고 말았다.
 
아르노 드 루멘은 무조건적인 판매를 기대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과 공동으로 브랜드 라이센스를 갖는 합작 투자 기회 또한 고려하고 있다.
 
만약 예상 가격에 못 미칠 경우에는 폴 푸아레상표는 팔지 않을 것이라 예견했기에, 재 런칭의 확실한 여부는 1128일 이후에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영 인턴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세훈 시장, 숭실대 70주년 대동제 찾아…“청년 목소리, 끊임없이 관심갖고 귀 기울일 것”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16시 25분 숭실대학교(동작구 상도동)를 방문, ‘서울 개교 70주년 대동제’ 무대에 올라 축제를 축하한 뒤에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1938년 평양 숭실학당을 자진 폐교한 뒤에 서울에 재설립한 지 70주년을 맞았다. 먼저 학생 가요제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무대에 올라 “오늘 숭실대에서 의미 있는 대동제가 열린다고 해서 여러분도 만나고 이야기도 들으러 왔다”며 “공부하고 생활하는 이야기 많이 듣고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 될 만한 좋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얻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광장 잔디밭으로 이동해 학생 6명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덕분에 교통비 부담을 덜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자전거 ‘따릉이’까지도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다는 학생의 이야기에 오 시장은 “청년들이 충분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든 정책이니 더 활발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