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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 성과…유영제약 주사제, 중동 수출계약


▲ 왼쪽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송인명 책임연구원, 케말하팁(Kemal Hatip) 중동컨설턴트, 정윤택 실장,
펠릭스 파마(Felix Pharma) 이싸 발라스메(Mr. Issa Balasmeh), 유영제약 유우평 대표이사.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해외 제약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통해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우평)이 사우디, UAE, 요르단 등 중동 11개국에 앞으로 5년간 무릎관절 주사제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영제약과 아랍에미리트(UAE) 펠릭스 파마(Felix Pharma)간 계약은 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제약기업의 세계적 신약개발을 늘리고 세계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제약전문가 초빙과 활용사업'의 첫 수출 성과이다.

이번 계약은 중동지역 마케팅 전문가 케말 하팁(Kemal Hatip)을 초빙해 바이어 발굴부터 국내 기업과의 연계, 계약 체결까지 획기적인 컨설팅을 수행해 이뤄졌다.

유영제약은 아트리주와 아트리 플러스 주사제(히알루론산)를 공급하는 이번 계약으로 중동 진출의 길을 열었다.

유영제약 유우평 사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진흥원의 해외 제약전문가가 국내 제약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난 1월에는 중국 해외제약전문가의 인허가와 컨설팅 지원으로 보령제약이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신약을 중국 하얼빈 글로리아 제약과 계약했다"며 "이번 사업은 1년 정도 추진됐지만 더 많은 성과들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세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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