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 U-12(12세) 리그 경기에서 우리나라와 스페인 대표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이달부터 두 달간 해외에 파견되는 한국 유소년축구 상비군에 구급 약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구급 약품은 '201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세계전을 비롯해 '2014 다논네이션스컵월드파이널(Danone Nations Cup World Final)', '2014 한국ㆍ스페인 축구교류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넓은 세계무대에서 부상 걱정 없이 마음껏 경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후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 유소년 축구 연맹'을 통해 마데카솔 등 구급 약품 9종이 담긴 구급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 3월부터 연맹과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후원 협약'을 체결한 동국제약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후원금과 구급 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한국 유소년축구 대표팀은 국제대회에서 동국제약의 '마데카솔' 로고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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