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청소년 사진 작가들이 '꿈꾸는 카메라' 사진전 오프닝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라이나생명 제공)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홍봉성)은 오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시그나타워 로비에서 '꿈꾸는 카메라(Framing our Dreams)'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꿈꾸는 카메라'는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사)한국자원봉사문화 지부 '어깨동무'가 서울시 은평구 소재 보육시설 '꿈나무 마을'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올해 교육을 받은 학생 24명이 찍은 사진으로 꾸며졌다.
'꿈꾸는 카메라' 소속 전다형 학생은 "사진을 배우며 다양한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웠다"며 "나 자신을 개관적으로 바라보고 구체적인 목표를 계획하는 것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꿈꾸는 카메라'에서 활동 중인 일부 학생들은 '꿈나무 마을' 아이들의 증명사진 촬영과 '노비따스 합창단' 음원 CD 표지 사진 촬영 등 재능 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 홍봉성 이사장은 "'꿈꾸는 카메라'가 지속적으로 운영돼 모두가 꿈을 찾아 가치 있는 삶을 이끄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과 회사 임직원 모두 ‘꿈꾸는 카메라’ 소속 아이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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