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가 '2014 국제 ARC 어워드'에서 애뉴얼리포트 손해보험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가 '2014 국제 ARC 어워드'에서 애뉴얼리포트 손해보험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애뉴얼리포트(Annual Report Competition) 어워드'는 미국 연차보고서 평가 전문기관인 머콤사(社)가 주관한다.
전통과 권위가 높은 이 시상식에는 매년 약 60개국 2000여 개의 연차보고서가 출품되고 있으며, 미국·영국·캐나다 등의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해 평가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애뉴얼리포트는 콩기름을 이용한 친환경 용지 사용과 우편물 형태 활용의 독창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화재는 국내 금융사 가운데 유일하게 '2014 국제 ARC 어워드'의 핵심인 '트래디셔널 애뉴얼리포드(Traditional Annual Report)'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해외 금융사 중에는 골드만삭스, AIA, 프로그레시브 등이 수상했다.
삼성화재 브랜드전략 테스크포스(TF) 최경아 파트장은 "회사 홍보물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이 쉽게 보험을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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