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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APEC 전기차'에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장착

SK이노베이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의 공식 행사 차량으로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0~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투입되는 전기차 '센바오(베이징자동차)'에 SK이노베이션의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이 집약된 37.5㎾h급 배터리 팩이 탑재됐다"고 밝혔다.
 
이 배터리 팩은 고용량 양극재를 적용, 기존 배터리 대비 30% 가량 높은 에너지 밀도도 갖췄다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베이징자동차와 함께 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미 베이징자동차에 전기차 2000여 대 분량의 배터리 셀을 공급했으며, 내년에는 최소 5000~8000여대 분량의 배터리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 1대당 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공무용 및 대중교통 차량 25%를 전기차로 교체하는 등 전기차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홍대 SK이노베이션 신사업(NBD) 총괄은 "중국은 2020년까지 누적 기준 500만대의 전기차를 보급하는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이번 APEC 회의를 전기로 삼아 BESK와 함께 중국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수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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