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평원이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관련 유통업체 교육을 실시한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제도와 관련해 오는 11일 부산을 시작으로 12월3일 서울까지 전국 5대 권역별 도시를 순회하며 의약품 유통업체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1일 시행되는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를 앞두고 열리는 것으로 부산은 오는 11일, 광주 13일, 대구 14일, 대전 17일, 서울 12월3일에 각각 실시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표시 제도의 세부 추진계획 ▲의약품 유통업체에 필요한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 실무적인 준비사항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송재동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사전 준비를 통해 일련번호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업체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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