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인3색 삼둥이들의 운전 스타일 (사진=KBS2 방송화면캡쳐)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미니카를 운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삼둥이에게 미니카를 운전할 기회를 줬다.
평소 각자의 개성이 뚜렷했던 삼둥이들은 운전하는 방법에서도 서로 차이를 보였다.
삼둥이 중 장남인 대한이는 거침없이 전진하며 민국이의 차와 부딪히거나 벽에 부딪혀 아빠 송일국이 미니카 수리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둘째 민국이는 장애물을 척척 피하며 능숙한 운전 솜씨를 보이는가 하면 VJ와 부딪히려고 하자 "비키세요" "다들 미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둥이 중 가장 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 막내 만세는 다양한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며 자유분방한 모습을 드러냈다.
운전하던 중 갑자기 비둘기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는 등 호기심 충만한 모습이었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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