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경기를 비롯해 제주, 전남, 부산, 경남, 대전,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15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시속 70Km 이상의 속도로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 결과 종합 1위는 박재우(상금 1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포뮬러보드)가 차지했으며 2위 전종근, 3위 김쌍기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주니어마스터즈부 1위 이상현, 2위 강정호, 3위 김종철 ▲마스터즈부 1위 장시원, 2위 김영민, 3위 박상조 ▲그랜드마스터즈부 1위 김영복, 2위 양영준, 3위 임준상 ▲우먼부 1위 임윤희가 각각 차지했다.
전국윈드서핑연합회 관계자는 "'2014코리아 펀보드 챔피언전' 입상자에게는 매년 5월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리는 'PWA 세계윈드서핑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윈드서핑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윈드서핑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펀보드협회, KWPL(Korea Windsurfing Pro League)가 주관했다.
김정행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