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차병원에서는 오는 12월3일 의료진이 직접 강연하는 '뇌종양 건강강좌'가 열린다. (사진=차병원 제공)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12월3일 오후 2시30분부터 6시까지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뇌종양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 교수,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임재준 교수, 분당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 교수 등이 뇌종양에 대한 강의를 직접 진행한다.
뇌종양 건강강좌는 ▲뇌종양의 수술적 치료의 의미(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 교수) ▲뇌종양 항암치료의 현재와 미래(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임재준 교수) ▲방사선치료의 역할과 안전성(분당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면역치료의 실체와 향후 전망(엔케이바이오연구소 홍기웅 소장) ▲암 생존자의 통합 지지서비스(아주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질의응답의 순서로 이어질 예정이다.
분당차병원 신경외과장 조경기 교수는 "뇌종양의 치료법으로는 크게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무엇보다 신경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종양만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다양한 연구와 임상, 치료법이 나오고 있어 무엇보다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뇌종양 치료에 관심 있는 환우와 가족,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차병원 신경외과(031-780-5688)로 하면 된다.
김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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