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김해공항 미국행 항공기 이용 승객에 대한 탑승구 앞 2차검색 면제를 위해 ‘14.11.20~12.14 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해공항 환승객 소지 액체류 검색을 위한 액체폭발물탐지장비를 도입하여 환승장에 설치 완료(‘14.10.27)하였다.
이번 시범운영은 보안검색요원 교육 및 실제 운영 시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개선함으로써 정식운영 시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시범운영 및 미비점 보완을 거쳐, 금년 12월 22일 경 미국행 2차검색 면제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이수정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