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렉스(Reflex) 프로필 사진.
홍대 밴드씬에서 급부상 중인 밴드 리플렉스(Reflex)가 1년 만에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Talk to me'(feat.MQ)를 선공개했다.
리플렉스는 지난해 EP앨범(Extended Play, 미니앨범) 0.5집 'The Wrestler' 발매 이후 지난 1년여 간 각종 무대에서 활발한 공연을 통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예 밴드다.
올해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주최한 '펜타 슈퍼루키 2014'에 선정되며 '국내 밴드 씬을 이끌 차세대 밴드'로 주목받는 팀이다.
지난 12일 공개된 EP 1집 선공개곡 'Talk to me'는 최근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댄서블한 사운드의 곡으로 EDM그룹 비트버거의 멤버이자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을 지도하는 래퍼 MQ가 피쳐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에 서툰 남자의 서툰 사랑 고백을 표현한 'Talk to me'는 알쏭달쏭한 여자의 심리를 궁금해 하는 평범한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겪어 보았을 이야기를 보다 신나는 비트와 경쾌한 느낌으로 풀어내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Talk to me'는 리플렉스가 지난 공연들에서 한 번도 선보이지 않은 신곡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리플렉스 스타일에 댄스적인 요소를 가미, 리플렉스의 음악이 대중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리플렉스는 'Talk to me'와 함께 이승환의 명곡 ‘물어본다’를 리메이크 해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리플렉스는 오는 12월11일 EP 앨범을 정식 발매하며 12월12일 오후 8시에는 홍대앞 클럽FF에서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조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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