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대통령,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한 G20 정책 공조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정상회의 제2세션에서 G20 정상들과 세계경제의 회복력(resilience)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선진국들이 서로 다른 방향의 통화정책을 펴면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요 선진국 통화가치의 쏠림 현상은 일부 신흥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국 여건만을 고려한 선진국의 경제 및 통화정책은 신흥국에 부정적 파급효과(spillover)를 미치고, 이것이 다시 선진국 경제에 악영향을 주는 파급효과(spillback)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작년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대로 각 국의 통화정책이 신중히 조정되고 명확히 소통되어야 하며, G20이 이러한 정책공조(harmony)에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금융불안 재발에 대비한 금융안전망(financial safety nets)의 정비 필요성도 강조했다. ‘1의 방어선으로서 IMF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2010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IMF 쿼터 및 지배구조 개혁안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2의 방어선로서 지역금융안전망(RFA)*의 역할 강화와, IMF와 지역금융안전망 상호간 긴밀한 협력 필요성도 언급했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