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제69주년 강릉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임영대종 타종식, 기념식 및 강릉시민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강릉시는 9월 1일 시 승격 69주년을 기념한 ‘강릉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의 날 행사는 시민의식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먼저, 이날 오전 11시에는 강릉시청 임영대종각에서 강릉시를 대표하는 기관, 단체, 시민대표 등 24명이 참여하여 강릉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염원하며 33번 타종을 한다.

 

이어서, 15시에는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기념행사는 강릉시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경연대회 대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42회 강릉시민대상 시상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자매도시 축하영상 메시지 ▲강릉시민의 노래 제창 ▲강릉시민가요제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제42회 강릉시민대상 수상자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강릉지회(이하 강릉예총)의 박선자님이 선정됐다. 박선자님은 강릉예총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강릉예술 발전을 주도하는 예술인으로서 지역예술 발전에 큰 공헌을 했고 각종 창작공연 제작 및 총감독을 통해 강릉의 공연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를 했다.

 

강릉시민대상은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시 최고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강릉시민의 노래 작곡가 한동환님의 유족인 한양대학교 한문섭 교수가 강릉시민의 노래 친필악보 기탁으로 강릉시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홍규 강릉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다.

 

아울러, 기념식 이후에는 시민의 날의 열기를 더하고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강릉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강릉시민가요제와 조항조, 황민우·황민호 형제 등 인기가수와 지역예술인의 축하공연을 열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1만 강릉시민이 하나되는 대통합으로 당당하고 희망찬 제일강릉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민의 날을 맞아 9월 1일 당일 강릉시 주요 관광지인 오죽헌시립박물관, 바다부채길이 무료개방 되어 온 시민과 함께 경축하는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가스라이팅 사기로 수천만 원 손해… 피해 여성, 억울함 호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언 기자 | 가스라이팅을 통해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고 돌려받지 못한 여성 A씨가 폭행과 협박까지 당해 물리적,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A씨는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해 현재 민사소송을 통해 피해금액을 청구했지만 가해자인 B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사건이 법정에서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사와 외로움을 이용한 가스라이팅… 점점 커지는 요구" B씨는 자신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다는 이야기를 A씨에게 털어놓으며 동정을 유도했다. 이에 A씨는 본인 역시 힘든 과거를 살아온 경험을 공유하며 둘 사이의 친분이 깊어졌고, 그 결과 B씨는 자신의 경제적 문제를 A씨에게 떠넘기기 시작했다. A씨는 외로움에 시달리던 중 B씨의 요구를 계속해서 수락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금전적 부담이 가중됐다. 그러나 더 이상 돈을 지원하기 어렵다고 말하자, B씨는 화를 내며 폭행과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 "협박과 강요 속 서명된 이행각서… 돌려받지 못한 돈" 2023년 7월, A씨는 B씨가 요구한 대로 약속이행각서에 서명했다. 그러나 A씨는 이 각서의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