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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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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24 청춘양구 배꼽축제 성황리 폐막

다양한 장르의 거리 퍼포먼스, 무대 공연, 체험행사 풍성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양구군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2024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배꼽 축제장은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단, 양구군민 등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2024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는 ‘100×VITA FESTA, 인생은 축제다’라는 슬로건으로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졌다.

 

축제기간 내내 메인도로에서는 거리음악극단 ‘음악당 달다’, 브라질 삼바팀 ‘라퍼커션’, 아프리카 타악밴드 ‘아냐포’의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무대 공연으로는 길구봉구, 안성훈, 진혜진, 장군, 신현희, 홍이삭, 박혜원, 육중완밴드 등의 인기 가수의 콘서트가 진행됐고, 디즈니 팝페라 콘서트, 라틴 콘서트, 파이어 퍼포먼스 공연, 전통연희, 퓨전 국악 공연, 강원 아티스트 콘서트 등 매일 다양하고 색다른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 참여형 마술 서커스 쇼인 ‘게임보이 사운드 매직’ 공연과 마술, 비눗방울, 풍선을 결합한 공연인 ‘브랜드 매직쇼’, 고전 명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크레용용 드로잉 매직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붐비며 박수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또한 바다 유리를 활용한 친환경 재활용 열쇠고리 만들기, 무동력 선풍기 만들기, 숲 놀이, 보드게임, 공예품 만들기, 장수 사진 찍기, 원예 체험, 양구군 캐릭터 배꼬비 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별빛터널 앞 캠핑 데크에는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며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힐링 글램핑 존을 마련했고, 아미존에서는 서바이벌 레이저 게임, 에어바운스 등을 운영해 또 다른 재미와 힐링을 선사했다.

 

향토음식점과 먹거리 부스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먹거리로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양구군은 입점 업체의 기본 메뉴와 가격을 사전에 공개하여 방문객들이 쉽게 가격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물가 종합상황실과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양구군이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축제’는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이 쏟아졌다. 축제장 내 향토음식점과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를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량과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줄었다. 또한 양구군은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신속하게 처리해 깨끗한 축제장 조성을 조성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양구군민, 방문객, 자원봉사자, 상인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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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사기로 수천만 원 손해… 피해 여성, 억울함 호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언 기자 | 가스라이팅을 통해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고 돌려받지 못한 여성 A씨가 폭행과 협박까지 당해 물리적,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A씨는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해 현재 민사소송을 통해 피해금액을 청구했지만 가해자인 B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사건이 법정에서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사와 외로움을 이용한 가스라이팅… 점점 커지는 요구" B씨는 자신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다는 이야기를 A씨에게 털어놓으며 동정을 유도했다. 이에 A씨는 본인 역시 힘든 과거를 살아온 경험을 공유하며 둘 사이의 친분이 깊어졌고, 그 결과 B씨는 자신의 경제적 문제를 A씨에게 떠넘기기 시작했다. A씨는 외로움에 시달리던 중 B씨의 요구를 계속해서 수락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금전적 부담이 가중됐다. 그러나 더 이상 돈을 지원하기 어렵다고 말하자, B씨는 화를 내며 폭행과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 "협박과 강요 속 서명된 이행각서… 돌려받지 못한 돈" 2023년 7월, A씨는 B씨가 요구한 대로 약속이행각서에 서명했다. 그러나 A씨는 이 각서의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서